슬로시티 담양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립니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담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3000년동안 담양을 지켜온 울창한 대나무숲의 죽녹원과 축제의 흥겨움이 잘 어우러져 대나무숲의 야간 개장까지 죽녹원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수 있는 이번 담양대나무축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담양대나무 축제
기간 : 2024. 5. 11 ~ 2024. 5. 15
장소 : 죽녹원일대 , 전남 도립대학교 주차장
축제 내용
*죽녹원
낮의 죽녹원의 사색적인 분위기와 또 다른 죽녹원 최초 야간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개장하고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을 설치해 대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선보입니다.
*전남 도립대학교 주차장
장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52 ( 담양읍 향교리 37-1 )
관광객들이 먹거리 부스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주 무대 일원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 청년창업 및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방문객들도 이색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시간 내 전국 드론 스포츠 경진대회도 열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죽녹원과 축제장과의 연계
죽녹원 입장권(3천 원)은 쿠폰으로 방문객에게 되돌려주며 축제장 및 지역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고 죽녹원은 야간개장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했습니다.
축제장의 화려한 즐길거리
*11일 개막식은 오전 11시 라퍼커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 풍물패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열립니다. 오후 6시부터는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이어질 것입니다.
*12일 담양 고향사랑 트로트 가요제, 김경호 밴드, EDM 파티 등이 공연이 개최됩니다.
*13일 성악 트리오와 화려한 불쇼를 공연합니다.
*14일 구곡순담 100세 잔치와 솔로 탈출 프로그램을 예정되어 있습니다.
*15일 축제의 마지막 날이며 전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아이돌 크랙시와 SNS로 유명한 이짜나 언짜나 등의 폐막공연이 마련됩니다.
그 밖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대나무축제 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죽녹원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영업시간:
9:00-18:00 동절기(11~2월)
9:00-19:00 하절기(3~10월)
축제기간(5.11 ~ 15) 21:00까지 야간 개장
연락처: 061-380-2680
주차장 주차가능
죽녹원은 3,000년 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죽녹원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울창한 대나무들이 맞이해 주고 산책하는 내내 대나무의 시원하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죽녹원은 1길에서 8길까지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대나무의 향을 음미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조형물과 쉬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있고 특히 봉황루는 죽녹원 내에 있는 전통 정자로 대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봉황루에서 3,000년 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장관을 느껴보시실 추천드립니다. 운수대통 길과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걷고 싶은 산책로로 산책도 하시고 멋진 추억의 사진도 많이 남기시길 바라며 나이테스트도 한번 해 보시면서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대나무의 청아한 향기와 함께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낮의 청아한 죽녹원과 밤의 축제장의 화려함과 흥겨움
조용하고 사색적일 것 같은 대나무의 숲의 야간개장이라는 색다른 맛이 더해졌습니다. 야간 조명과 달과 어우러진 3,000년 대나무숲의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되지 않나요? 살짝 무서운 생각도 들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있을 거란 생각에 무서움은 사라지고 나의 옆의 사람이 더 의지가 되네요. 조금 심심할 수 있는 대나무숲 산책은 축제장에서의 흥겨움과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질 것입니다. 축제일정별로 다른 공연이 있어 매일이 새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5월엔 뜻 있는 날도 많고 날씨도 좋지만 축제가 있어 더욱더 흥겹고 즐거운 5월인것 같습니다. 특히 담양대나무축제는 3,000년 된 대나무숲 죽녹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과 축제장의 흥겨움으로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여유와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