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양평 물소리길 전철 타고 가는 남한강 북한강 따라 걷는 길 코스

by &**&^^% 2024. 6. 4.
반응형

물소리길을 걷는 도보여행자들(출처: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

 

6월은 야외활동하기에 정말 좋은 달입니다. 내리쬐는 햇빛은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하여 땀을 기분 좋게 식혀주고 시원한 그늘 속 잠깐의 휴식으로 에너지를 바로 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 자연을 즐기면서 걷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산 속이나 휴양림에서 걷기도 좋지만 전철로 갈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양평의 물소리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남한강과 북한강을 따라 걷는 양평의 물소리길은 전철역과 바로 이어져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그럼 양평의 물소리길은 어떤 길인지 코스와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양평의 물소리길 코스

물소리길 전체 코스지도(출처: 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걷는 여행길입니다. 물소리길을 걸으면서 아늑한 옛 고향의 따스함처럼 여유로운 삶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며 '전철중앙선의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는 길', '한발한발 걸을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이라는 설명처럼 물소리길은 도심에서 한발 떨어져 바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양평군을 길게 관통하는 9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각 다양한 풍경과 매력으로 도보여행객에게 걷는 즐거움을 줄것입니다. 물소리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의중앙선 전철과 연결되는 편리한 접근성입니다. 양수역, 양평역, 용문역 등 전철역을 따라 길이 이어지며 각 코스의 시작과 끝 지점 또한 전철역입니다. 길 완주를 목표로 나누어 걷는 도보여행자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코스를 고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3구간 코스는 공사 중이라 코스가 변경되었으니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코스마다 마을의 골목을 지나며 시골마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으며 주말엔 도보여행객들도 꽤 많아 혼자 걷다가 길을 잃거나 할 염려도 없으며 물소리길 간판, 방향 표시, 리본 등이 잘 갖추어 있어 걷기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물소리길입니다.

 

 

 

 

6월의 추천코스는 2코스

물소리길2코스 지도(출처: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

 

2코스는 옛 철로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신원역 1번 출구에서 물소리길 2코스가 연결되는데 6번 국도 횡단보도를 건너시면서 2코스 걷기가 시작됩니다. 넓게 펼쳐지는 남한강의 모습에 마음이 힐링되며 왜 길의 이름이 물소리길인지 공감하실 것입니다. 토끼굴과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고 이문고개를 넘으면 국수역인데 역 안에 잠시 쉬다가 다시 길을 따라 원복터널을 지나면 어느새 종료점인 아신역에 도착합니다. 아신역 주변에서 맛집에서 식사도 즐기시고 걷기를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2코스는 가벼운 차림으로 무리 없이 천천히 걷기 좋은 코스이며 남한강의 시원한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보 시 주의사항

홍보포스터(출처: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

 

 

1. 물소리길 도보여행 시간은 08:00 ~ 18:00 (동절기 17:00)까지입니다.

 

2. 물소리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하여 내가 걸을 코스도를 확인합니다.

 

3. 코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시고 표식이나 안내지도 및 앱을 이용하여 지정노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4. 간편하고 계절에 맞는 복장과 트래킹화를 착용하시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물이나 음료수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5. 걷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준 훼 걷도록 합니다.

 

6. 양평역관광안내소, 용문산관광안내소, 물소리길센터, 양서면사무소, 소노문양평, 용문면사무소에 비치해 둔 물소리길 가이드북을 출발 전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7. 가급적 여러 명이 함께 걸이시고, 혼자 걸을 때에는 수시로 자기 위치와 안전여부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리시고, 긴급상황시 경찰서와 소방서에 위치를 알립니다.

 

8. 걷다가 길을 잃으실 경우에는 이정표가 보이는 곳까지 다시 되돌아와서 주위의 리본을 확인하며 다시 걷습니다.

 

9.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변을 지날 때에는 길 가자자리에 붙어서 유의하여 걷도록 합니다.

 

10. 길을 걷다가 뱀이나 벌 등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내가 만든 쓰레기는 꼭 챙기시고, 남의 농작물에는 절대 손대지 마시고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걷기는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최고의 명약

양평 물소리길을 걷고있는 도보여행 동아리팀(출처: 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

 

 

날 좋은 날과 좋은 자연을 느끼며 걷기는 몸과 마음에 치유의 힐링의 시간이 되어줍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시작했던 걷기의 매력에 빠져 걷기를 하던 걷기는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자연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걷기란 마음의 치유까지 더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다면 주말 전철로 갈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는 주중의 피로를 풀어주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평 물소리길은 전철로 접근할 수 있고 남한강과 북한강을 두루 볼 수 있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9개의 코스가 각기 풍경이 다르고  3코스는 보수 공사 중이라 코스가 변경되었다고 하니 가시기 전 꼭 양평물소리길 홈페이지를 들러 코스도 정하고 미리 숙지하고 가셔서 즐겁게 걷기 나들이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자연은 즐기면 즐기수록 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날 좋을 때 이 좋은 날씨와 멋진 자연을 걸으면서 즐겨보시길 양평물소리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