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산에 장애물이 없는 목재 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발 계획이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의 1단계인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약 3㎞ 구간의 1단계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13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 누구나 도심 속 자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무장애숲길에 대해서 구간과 특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무장애숲길 4단계 코스와 구간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2024년 5월 13일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8.69㎞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1단계 (약 3Km) : 서초약수터 ~ 예술의 전당 ~ 한국예술종합학교 ~ 국립국악원 뒤편 능선
2단계 (1Km) : 국립 국악원 ~ CJ건설 맞은편 (11월 예정)
3단계 (2.5Km): 방배근린공원 내부 순환코스
4단계 (2.19Km) : 방배공원 연결부 ~ 뱅배체육공원 구간 조성
1단계 무장애숲길의 특징
1. QR코드로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
2.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3.벚나무 숲 속 자연형 놀이터인 '벚꽃놀이터'
4.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5. 국립국악원의 연습 소리가 울리는 '소리쉼터'
6.자연형 흙길인 '맨발길' 등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며 천천히 걷기와 산책으로 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심에서 자연 속 휴식은 사막 속 오아시스와 같다
높은 건물들과 도로 위 차량의 물결 속에서 자연 속의 산책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서초구에서 우면산을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인 무장애숲길을 조성한 이유도 시민들의 자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그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여유와 위안을 찾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의 1단계 완공을 환영하며 4단계까지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무장애숲길은 도시라는 사막에서 오아시스 같은 장소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