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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여러 나라 상황 NASA의 기후 예상과 원인

by &**&^^%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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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의 상승과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이 이미지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때이른 더위로 6월임에도 여름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여러 나라의 기후 상황과 NASA의 관련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이상기후과 예상문제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 많은 지역에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6월 들어 6일간 이미 80개국에서 기온이 월별 혹은 전체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이 15.9도로 역대 5월 중 가장 높았습니다. ‘역대 가장 더운 달’ 기록은 1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대서양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점을 보면 올해 유럽이 상당히 더울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상됩니다. 냉방용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는 산불 위험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한 폭풍이 오면 홍수가 나고 농작물이 망가질 수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다수 발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나라의 기온 상황

중국

중국의 온도를 나타내는 지도 (출처:웨이보)

 

최근 중국에서는 남부와 북부 지역에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남부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은 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푸젠성에는 집중호우가 지속되어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이 발동되었다. 특히 광시자치구에서는 약 91만1천 명이 피해를 입고, 경제적 손실이 약 14억1천만 위안(약 2천7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푸젠성의 룽옌시 우핑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47,800명의 수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반면 북부 지역에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기상국은 허베이성과 허난성, 산둥성 등에서 연일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10일 연속 고온 황색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9개 성에서 약 3억8천만 명이 폭염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폭염 지역은 약 85만㎢로 남한의 8배에 달한다.

 

중국기상국은 이러한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대기 순환과 지구온난화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 현상이 더 일찍,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영향받는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남부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예상되고, 북부와 황화이 지역에서는 최고 42도의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미국과 멕시코의 고온을 나타내는 나사의 위성 사진(출처:나사)

 

올해도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폭염이 본격화되며 수천만 명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다. 17일 기준, 미 기상청은 약 7200만 명이 폭염 경보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카고, 뉴욕, 보스턴 등 주요 도시에는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이 경보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탈진이나 열사병으로 이어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발효된다.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화씨 90도(섭씨 32.2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며, 약 1억5000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화씨 100도(섭씨 37.7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된다. 연방기상예측센터는 이번 폭염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긴 기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집트

 

아스완 지역에서는 50.9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 이집트의 아스완에서는 7일에 역대 최고 기온인 50.9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61년의 카르가 지역 기록인 50.3도를 넘어섰습니다.

 

카이로에서는 지난 4월 실외 그늘이 아닌 곳에서 온도가 46도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고온 현상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2018년 이후 최대량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해야 했습니다. 밀 수확량 감소와 물 부족으로 인해 곡물 수입 의존도도 증가했습니다. 잦은 정전으로 생산성이 저하되었고,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작년 오렌지 수확량은 거의 전멸했으며, 망고 수확량은 14.6%에서 50.5%까지 감소했습니다. 옥수수 수확량도 남부 지역에서 30%에서 40% 줄어들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와 그리스 중부는 43도에 이르는 폭염으로 아크로폴리스가 한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문화부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아크로폴리스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폭염으로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그리스 중부의 최고 기온은 43도, 수도 아테네는 4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테네를 비롯해 그리스 중부와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폭염으로 휴교했다. 북부 테살로니키는 오전 11시 30분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그리스 정부는 전날부터 13일까지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허용했고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직원은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휴식하라고 권고했다.

 

인도

 

인도 북부 역시 5월 말부터 50도를 초과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도 질병통제센터(NCDC)는 3월 이후 열사병으로 2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으며, 그 중 5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태국은 지난 4월부터 실외 기온이 50도를 넘어서며,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는 학교 휴교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홍콩

 

홍콩에서도 폭염으로 인해 열지수가 '매우 위험한' 수준에 도달하자,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했습니다.

 

NASA의 기온 예상

 

NASA 는 기록적인 고온 현상의 원인으로 온실가스 배출 등 인간 활동이 유발하는 장기적인 온난화 추세를 지적하며, 지난 40년간 지구의 온난화가 두드러졌고 최근 10년은 1880년 이후 가장 더운 10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여름이 가장 더울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는 동태평양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일부 억제될 수 있다. NOAA는 68월 사이 라니냐 발생 확률을 49%, 79월 사이에는 69%로 예측했다. 이외에도 화산 폭발과 에어로졸 배출 등이 지구 기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빈 슈미트 GISS 소장은 2024년이 새로운 더위 기록을 세울지는 불확실하며, NASA는 지구 기온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트 캘빈 NASA 수석 과학자는 계속해서 더 높은 기온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자연 앞에서 무력한 인간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상고온으로 지구 여러곳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도 6월이면 늦봄이나 초여름의 날씨이나 한낮은 이미 33도 넘는 고온이 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 멕시코, 인도 등은 고온현상이 더욱 심해 한 낮은 활동을 금지할 정도 입니다. 이러한 이상고운의 현상의 원인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온실가스등을 들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고통을 받는 우리이며 이상기후를 개선할수 있는것도 우리 인간입니다. 전 세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구의 이상기후를 개선하기 위한 행동을 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고온으로 전기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농작물의 피해도 심해 식량문제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이상기후 꼭 개선되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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